강남언니 운영사 힐링페이퍼가 한국과 일본 가입병원 2000곳 달성을 맞아 1년간의 성과 인포그래픽을 12일 공개했다.
강남언니는 서비스 출시 7년만에 피부과, 성형외과 입점 2000곳을 달성했다. 특히 일본 서비스 성장이 눈에 띈다. 일본 현지 병원의 입점률이 전년 대비 2배 증가해 전체 가입병원의 절반을 차지했다. 강남언니 이용자의 일본 병원 상담신청 수도 1년만에 6배 늘었다.
앱에 경력을 등록한 의사도 2배 증가해 4000명을 넘어섰다. 강남언니 이용자는 자신이 원하는 피부시술에 적합한 의사를 찾고 의사별 실제 이용자 후기도 비교검색할 수 있다. 현재 강남언니에 등록된 이용자 후기는 100만건이다. 앱 내 이용자와 의사간 질문답변도 전년대비 2.5배 증가했다.
강남언니는 올해 이용자와 함께 가짜 의료광고와 후기를 차단하는 데에도 주력했다. 강남언니는 병원을 방문한 이용자 모두에게 실시간 해피콜 조사를 통해 앱 가격의 거짓 여부, 대가성 후기나 추가시술 강요 여부 등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홍승일 힐링페이퍼 대표는 “앞으로도 의료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병원이 더욱 투명한 의료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가짜광고 차단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한국과 일본을 넘어 전세계 표준 플랫폼으로 성장해 미용의료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금까지 450만명의 강남언니 이용자가 누적 200만건 이상 병원에 시술상담을 신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