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의료 정보 플랫폼 ‘강남언니’ 운영사 힐링페이퍼(대표 홍승일)가 고민 부위 기반의 개인화 알고리즘을 적용한 전면적인 앱 개편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220만 명의 강남언니 사용자가 더욱 쉽고 합리적으로 병원을 선택할 수 있도록 의료 정보 접근성을 고도화한 취지다. 한국 병원을 찾는 외국인 환자를 대상으로 강남언니 앱의 일본어 버전에도 동일 적용했다.
사용자는 앱의 첫 화면에서 최대 다섯 개의 고민 부위를 선택하기만 하면 최적화된 의료 정보 콘텐츠를 추천 받는다. 기존에는 인기 부위별 할인 이벤트를 위주로 제공했다면, 앞으로 개인의 고민 부위에 적합한 시술 종류, 병원별 할인 이벤트, 실제 후기를 한 번에 보여주는 방식이다.
지금까지 강남언니는 1700여 미용의료 병원의 실제 후기를 제공하며 병원과 사용자 간 70만 건이 넘는 모바일 상담을 연결하고 있다. 이번 개인화 추천 기능과 더불어 현직 인증을 완료한 의사가 직접 사용자의 질문에 답글을 다는 등 적극적인 의사와 사용자 간 소통 창구도 확대하는 중이다.
김윤혁 힐링페이퍼 제품총괄책임자는 “강남언니는 소비자 최우선 가치의 관점에서 미용의료 서비스 경험을 더욱 직관적으로 개선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보 플랫폼으로서 합법적이고 보안이 강화된 콘텐츠 관리에 힘써 한국 미용의료 시장의 혁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